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현익 /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조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도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알링턴국립묘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는데요. 대선 패배 이후 첫 공식행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바이든 당선인은 세계 각국 정상들과 통화하며 차기 대통령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습니다. 대선 이후 미국의 상황 못지않게 한미일을 비롯한 국제 정세도 복잡한데 관련 내용,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선 이후에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계속해서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.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으면서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 과정, 그러니까 정권 인수 과정이 순조롭지 않아요, 지금. <br /> <br />[홍현익] <br />그렇죠. 패자가 승복해야 당선이 확정되고 또 정부에서도 국가 예산을 지급해서 인수위 활동을 돕는데 지금 여의치 않은 모습입니다.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느라고 아마 관료들도 좀 딱하죠. <br /> <br />확실하게 바이든이 이긴 것 같은데 그냥 인정만 해 주면 되는데 안 하니까요. 그리고 조금이라도 불복하는 사람들을 다 지금 경질시키고 있는 중이라서 말 안 들으면 바로 해임시키는 그런... 그래서 아마 눈치 보느라고 그래서 인수위 활동이 제대로 원활하지가 않겠죠. <br /> <br />델라웨어에 있으면서 워싱턴DC에 가서 사람들 모아놓고 이렇게 활발하게 지금 70일밖에 안 남았거든요. 그래서 이건 국익에 반하는 행동이 아닌가,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. 지금 현재 득표 대의원 수를 보면 290명 대 214명.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결국 마치면 306명 대 74명 차로 확실히 이길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몇 개 주에서 재검표를 하거나 결과가 뒤집어져도 여간해서는 바뀌기가 어려운 그런 상황인데. 조금 안타깝습니다. 미국의 200여 년의 전통이 지금 어느 한 대통령의 몽니로 인해서 깨지고 미국의 민주주의 자체가 후퇴하는 것 같아서. 그래서 다른 나라의 선거에 미국에서 늘상 코멘트하고 관여하잖아요, 사실상. 그런데 지금 미국이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사실 바이든 당선인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상황에 대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11054055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